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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즉 '청룡의 해'

by K-popcorn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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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청룡의 해

 

 

2024년은 육십갑자(60갑자) 순환에서 '갑진(甲辰)'에 해당합니다. 육십갑자는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의 지지(地支)를 조합하여 만든 60년 주기의 전통적인 시간 단위입니다. '갑(甲)'은 천간의 첫 번째 요소이며, '진(辰)'은 지지의 다섯 번째 요소로, 용(龍)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즉 '청룡의 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유래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유래는 중국 고대의 천문학적 관측과 역법(曆法)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체계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라는 두 가지 시리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10개와 12개의 구성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1. 천간(天干)
이들은 기본적으로 열 개의 심볼로 구성되며, 고대 중국에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로 구성됩니다.

2. 지지(地支)
이들은 열두 동물(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상징되며, 주로 시간, 방향, 월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육십갑자는 이 두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조합하여 만들어진 60개의 고유한 조합을 의미합니다. 이 체계는 중국에서 시간을 표기하고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농업, 역법, 점성술, 역사 기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육십갑자 체계의 기원은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주나라(周朝) 시기에 이미 잘 발달된 형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체계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전통 문화와 역법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갑진년 청룡

 

 서양의 육십갑자

 

서양에서 육십갑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은 직접적인 대응물은 없지만, 유사한 개념을 갖는 몇 가지 체계가 있습니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거나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역법 및 천문학적 체계입니다:

1. 주피터 사이클 (Jupiter Cycle)
주피터는 약 12년 만에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돕니다. 고대 천문학자들은 이 사이클을 중요시 여겼으며, 이는 동아시아에서 12지지(地支)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12년마다 반복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2. 사투르누스 리턴 (Saturn Return)
서양 점성술에서, 토성이 태어날 때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은 약 29.5년이 걸립니다. 이 사이클의 끝에 도달할 때, 개인의 중요한 인생 변화를 경험한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육십갑자의 60년 주기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서양 점성술의 태양과 달 사이클
서양 점성술에서는 태양의 위치(별자리)와 달의 위상을 이용하여 개인의 성격과 운명을 해석합니다. 이는 육십갑자가 개인의 탄생 연도와 관련된 특성을 나타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4. 그레고리력
현재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그레고리력은 시간의 지속적인 측정과 기록에 중점을 둡니다. 비록 육십갑자처럼 특정 연도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지만, 역사적 사건의 기록과 날짜의 정확한 추적에 사용됩니다.

5. 플라톤의 대년 (Platonic Year)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플라톤은 모든 천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는 데 필요한 시간을 '대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수천 년에 걸친 매우 긴 시간 주기를 나타내며, 육십갑자의 장기적인 시간 순환 개념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각각의 문화적 맥락과 천문학적, 역법적 지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피터 사이클

 

그레고리력
그레고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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